‘라이어 게임’ 이상윤·김소은·신성록 확정, 두뇌쇼 펼친다

입력 2014-09-12 15:45
수정 2014-09-12 15:52


‘라이어 게임’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12일 tvN측은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배우 라인업을 밝혔다. tvN측은 “남달리 다정하고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 역에 김소은이, 최고의 두뇌를 가진 전직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차우진 역에 이상윤이,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에 신성록이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총 상금 100억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에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이 참가하며 벌어지는 배신과 반전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OCN ‘히어로’, SBS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PD가 메가폰을 잡고,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오는 10월 20일 (월)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