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된다.
9월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치, 경제, 물리, 화학 등 세세하게 나눠졌던 사회와 과학 과목이 통합 사회, 통합 과학 형태로 합쳐진다.
현재 고등학생은 문과, 이과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듣고 있으며 문과 학생은 한국지리, 경제 등 11개 사회 과목 중에, 이과 학생들은 물리, 화학 등 9개 과학 과목 중 보통 2과목 이상씩을 선택해서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선택 과목이 아닌 통합 사회, 통합 과학으로 합쳐지고 모두 수강하게 돼 문과와 이과의 장벽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어와 영어, 수학, 신설되는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그리고 2017학년도 수능 필수 과목이 되는 한국사까지 총 6과목이 문 이과 구분 없이 수능에 반영될 전망이다.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점점 간소화되고 있네”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개편이 깔끔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