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교통사고, 노나곤 파티 후 귀가 중 포르쉐 911 전복...크게 다친 곳 없어

입력 2014-09-12 14:37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노나곤 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신이 몰던 포르쉐 911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경 승리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강변북로 일산 부근에서 벤츠 차량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교통사고로 승리와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승리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승리의 음주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승리를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다"며 "후유증을 염려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며 몸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 론칭 파티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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