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유럽 예뻐질지도’ 박정아 “헨리 좋아” 발언에 이태임 “유부남이다” 주장

입력 2014-09-12 12:22


이태임이 헨리에 대해 유부남이라고 했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 여행을 앞두고 남자 1명이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은 미녀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새로 합류할 사람을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박정아는 "요즘 헨리가 좋다. 이성적으로 좋은 게 아니고 엉뚱하지만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는 것이 매력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헨리)유부남이에요, 유부남"이라며 박정아를 저지했다. 그러자 박정아와 서지혜는 당황하며 "유부남이라고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태임은 급 소심해진 모습으로 "아닌가?"라고 했고 서지혜는 "다른 사람하고 착각한 거 아니냐"라며 수습했다.

이후 박정아와 서지해는 이태임이 헨리를 샘 해밍턴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헨리는 아이돌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