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의 결혼임박설이 제기되었다.
10일 중국의 한 매체는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 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으며 팬미팅 이후 타일러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개최된 중화권 시상식 '제10회 화딩어워드'에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대표해 참석했을 때도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나 당시 제시카 소속사 측은 "타일러 권과는 친한 지인일 뿐이다.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은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Coridel)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로 일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헉 이럴수가",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타일러권 나만 모르는건가",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타일러 권이 누구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타일러권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