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공효진(지해수)과 조인성(장재열)이 1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조인성은 공효진에게 "나 때문에 네 인생의 중요한 계획을 포기하지 마"라며 안식년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결국 공효진은 안식년 휴가를 떠났고 두 사람은 잠정적으로 이별하게 됐다.
1년 후 한국으로 돌아온 공효진은 장재열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1년 만의 재회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공효진은 "피임을 했어야 했다"며 투덜댔지만 조인성은 "나 이제 아빠 된다"며 즐거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극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공효진, 마음이 훈훈한 드라마였습니다", "조인성 공효진, 공효진 나오면 다 볼만하다", "조인성 공효진, 다행이다 해피엔딩이라서", "조인성 공효진,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