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박세영, 9개월 간 가상결혼 종지부 마지막 홍대 데이트

입력 2014-09-12 17:55
우영(2PM) 박세영 커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우영 박세영은 13일 방송될 '우리 결혼했어요'를 끝으로 9개월 간의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상 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 카드를 받은 우영 박세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남은 하루 동안 마지막 추억을 쌓기로 하고 평소 우영이 하고 싶어했던 '손잡고 길거리 데이트하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난생 처음 사람이 북적거리는 홍대 거리에서 두 손을 꼭 잡고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박세영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 잠시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있고 싶다"고 밝혔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우영은 예상치 못한 마지막 인사를 건네 박세영의 눈물을 멈추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영 박세영 진짜 이 사람들 끝이구나" "우영 박세영 잘 어울렸는데" "우영 박세영 정말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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