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의 이병헌 협박사건 '리트윗'

입력 2014-09-11 22:10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에 대해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이병헌 협박 사건' 관련 기사 주소를 링크시켜 눈길을 끌었다.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기사 주소를 약 1년 7개월 만에 링크했다.

특히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구속된 모델 이 모씨는 "이병헌과 교제했던 사이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모델 이지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병헌과 3개월 동안 교제했던 사이며, 지난 8월께 이병헌에게 '이제 만나지 말자'는 말을 듣고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말이 되지 않는 얘기"라며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이 처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고, 이병헌을 협박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어이가 없어서”,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이민정이 제일 피해자”,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저게 사실이라면 이병헌은 답 없네”,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누구 말이 맞는 거임”,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새로운 국면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