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지난 5월 첫 환자 발견돼...완치했지만'

입력 2014-09-11 22:04


진드기로 인한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진드기로 옮기는 신종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지난 5월에 처음으로 발견해, 항생제 치료를 통해 완치시켰다”고 밝혔다.

신종 감염병으로 발견된 '아나플라스마증'은 일명 '살인진드기' 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아나플라스마(anaplasma)라는 세균은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SFTS와 증세가 매우 비슷하지만초기에 독시사이클린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한편 오명돈 교수는 "야외활동을 할 때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진드기에 물린 다음에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전이라도 즉시 독시사이클린을 투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네티즌들은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괜히 무섭네”,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그래도 다행이네 완치가 가능해서”,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진드기 정말 싫다”,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치료 백신 말고 예방 백신도 나왔으면”,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후덜덜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