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새 앨범 '가을에 만나' 발표 앞두고 페로몬커피 제조과정 공개...비밀의 재료는?

입력 2014-09-11 16:44


가수 윤건(37)이 12일 신곡 '가을에 만나' 발표를 앞두고 페로몬 커피 제조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윤건은 11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공식 채널을 통해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마법의 음료 '페로몬 커피' 제조과정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윤건의 레시피에 따르면 페로몬 커피는 민트시럽과 윤건만 알고 있는 비밀의 재료를 넣은 후 우유거품, 에스프레소 샷 순으로 넣으면 완성된다. 영상에서 윤건은 노련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페로몬 커피를 만들어내며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 영상에는 12일 공개되는 윤건의 신곡 '가을에 만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노출된 '가을에 만나'는 선선해지고 있는 계절적 상황과 곡의 분위기가 맞아 떨어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건은 올 가을 7년만에 선보이는 4번째 정규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가을에 만나'는 이에 앞서 12일 발매되는 선공개곡으로, 가을의 외로운 정서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윤건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건, 신곡 홍보 제대로 하네", "윤건, 페로몬 커피 웃기다", "윤건, 비밀 재료 뭔지 궁금해", "윤건, 무슨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