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美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

입력 2014-09-11 16:10
수정 2014-09-11 16:29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DJSI는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겨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 샘(SAM)사가 공동 개발한 주가지수입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합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총 319개로 평가대상 기업 중 12.6%에 해당합니다.

은행 산업에서는 웨스트팩(Westpac),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PLC), 시티(Citigroup Inc),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 전세계 25개 회사가 편입됐으며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신한금융그룹이 유일합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이 2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된 것은 사회책임경영 전략의 수립과 투명한 성과 보고 등 체계적인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상생을 도모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흔들림 없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