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주연, 임성한 작가 신작 '압구정 백야' 11일 첫 촬영 돌입...남자 주연은 누구?

입력 2014-09-11 15:33
수정 2014-09-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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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논란을 일으키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의 라인업이 끝났다.

11일 MBC에 따르면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임 작가가 집필하는 새 일일연속극 '압구정 백야'를 내달 방영한다.

MBC는 그러나 방송 전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임 작가의 평소 스타일대로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인지에 대해서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11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임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압구정 백야'에도 신인들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은탁과 박하나가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들 외에 백옥담, 이주현, 정혜선, 임채무, 한진희, 이보희 등 임 작가 사단들이 포진했다.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과 지난해 말 끝난 '오로라 공주'까지 임 작가는 작품마다 '막장'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하나 강은탁 주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나 강은탁, 신인들이네", "박하나 강은탁, 임성한 작가는 꼭 신인만 쓰더라", "박하나 강은탁, 이번에도 막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