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입력 2014-09-11 14:24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와 미국 뉴욕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와 유엔총회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는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연설에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평화통일과 역내 국가간 신뢰증진을 통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3일에는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협상에 대한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