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거친 카리스마 스틸컷 공개 '남성미 폴폴'

입력 2014-09-11 13:13
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일 '내부자들'의 제작진 측은 이병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에서 한층 더 거칠고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첫 촬영 당시 이병헌은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까지 함께 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극 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부자들' 이병헌, 정치깡패 역이라고?" "'내부자들' 이병헌, 하필 사고가 터져서" "'내부자들' 이병헌, 사건부터 마무리 지어야 하는 거 아냐?"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출연이라니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BH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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