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의 편성표가 화제다.
7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9월 11일은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MBC 라디오 FM4U 편성안내'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편성표가 게재됐다.
편성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기 프로그램 6개를 진행한다.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정준하는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진행한다.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정형돈은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밤 12시 '푸른밤 하하입니다'를 맡는다.
이에 11일 오전 7시에는 박명수가 방송인 전현무를 대신해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의 DJ를 맡았다. 이날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전화연결을 해 암산대결 퀴즈쇼를 펼쳐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라디오, 아침부터 빵 터졌네" "'무한도전' 라디오, 갑자기 명수옹 목소리가 들려서 놀랐다" "'무한도전' 라디오, 재밌다 완전" "'무한도전' 라디오, 좋아요~! 이런 이벤트" "'무한도전' 라디오,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정말 행복한 하루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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