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과거 발언 화제, "나한테 직접 와서 말해 봐"

입력 2014-09-11 11:17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맹승지의 과거 SNS를 통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한 글이 새삼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월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직설적인 언급을 했다.

이어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 5월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를 통해 로드걸로 깜짝 등장했다.

로드걸 데뷔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볼륨감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가꾼 맹승지는 당당하게 로드걸로 데뷔했지만,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맹승지가 불쾌한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맹승지는 출연중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연이은 돌발행동과 실수를 연발하며 훈육관으로부터 매회 지적과 얼 차례를 받는 등 시청자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맹승지의 과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맞는 말이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정말 악플러놈들은 다 잡아 넣어야 함",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좋은 모습좀 보여줘라",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많이 화났나보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이미지 관리좀 해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