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알고보니 가수 오렌지 라라, 미스재팬 진 출신 다운 미모 눈길

입력 2014-09-11 11:09


'라디오스타' 고세원이 아내에 특별한 이력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편으로 꾸며져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아내에 대해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로 불렸다. 그 이후로 소속사를 떠나 이름이 그냥 라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고세원은 "라라는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 모던록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고세원은 "그런데 현재 전업주부는 아니다.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다"고 아내의 특이한 이력을 덧붙엿다.

이에 MC 윤종신은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계신 거 같다" 말했고 이어 고세원은 "그리고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일본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또 호주로 유학을 갔다"며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했던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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