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일상모아보니…'미스재팬'다운 여신미모

입력 2014-09-11 09:53


배우 고세원이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져, 어머니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고세원은 자신의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밝히며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 예명으로 활동했다. 싱어송라이터다. 1집에 '달링'이란 곡으로 인기를 조금 끌었다"라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전업주부는 아니고 현재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다.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 직후 오렌지라라가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본명이 신라라인 오렌지라라는 고세원보다 6살 연하, 초·중학교는 일본에서 나왔으며 고등학교는 호주에서 나온 미스재팬출신 인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미스재팬 출신답게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 무엇보다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오렌지라라의 미모에 반해서 인지, 고세원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24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오렌지라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렌지라라 진짜 예쁘다", "오렌지라라, 고세원이 반할만 하네", "오렌지라라, 예쁜데 능력도 뛰어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