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아내인 가수 오렌지라라의 근황을 전했다.
고세원은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예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다. 활동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였기에 오렌지라라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세원은 "아내는 싱어송라이터다. 1집 수록곡 '달링'이란 곡으로 인기몰이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아내는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일본에서 나왔고 고등학교는 호주에서 졸업했다.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이다"고 밝혔다.
앞서 고세원은 오렌지라라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2000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 오렌지라라는 2007년 정규1집 'Private'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활동명을 '라라'로 변경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가수 오렌지라라였구나"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미모 장난 아니네"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엄친딸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오렌지라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