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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신화의 서울 콘서트가 DVD로 탄생한다.
지난 해 8월 3일과 4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실황을 담은 DVD가 11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돼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것.
작년 5월 정규 11집 앨범 ‘THE CLASSIC’을 발매했던 신화는 6월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북경을 거치며 아시아투어를 개최, 8월 서울에서 그 마지막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에서 10만여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 해 8월 서울에서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콘서트를 장식했던 신화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돌출무대를 구성하는 등 2만5000여 명의 팬들과 최대한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최상의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에 이 달 9월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생생한 실황과 열기를 담은 DVD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아쉽게도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했던 팬들은 물론 그 때 그 공연장의 열기를 다시 느끼고픈 팬들까지도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총 2개의 CD로 구성된 이번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DVD에는 ’Venus’, ‘Hero’로 이어진 오프닝 무대부터 ‘Only One’, ‘Shooting Star’, ‘Hey, Come On’, ‘Brand New’, ‘This Love’ 등 신화의 대표곡 무대들과 당시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여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던 정규 11집 앨범 수록곡 ‘Scarface’의 무대까지 30여 곡에 가까운 신화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무대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신화 멤버들이 6개국의 조직보스로 열연하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 해 당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콘서트 VCR 영상과 NG 퍼레이드, 스페셜 VCR 메이킹 영상까지 수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컴퍼니 측은 “지난 해 6월 홍콩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중국, 대만, 일본을 거쳐 서울에서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던 신화의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DVD가 11일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당시 많은 무대요소와 연출에 공을 들인 만큼 생생한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으니 많은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실황을 담은 DVD는 11일 핫트랙스, 예스24, 신나라 레코드 등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