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과거 악플러에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새삼 화제

입력 2014-09-11 02:16
▲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들에 일침 (사진=맹승지 SNS)

진짜사나이 맹승지 과거 악플러에 일침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 출연 중인 개그우먼 맹승지 과거 악플러들에게 남길 글이 새삼 화제다.



지난 6월 1일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 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전의 글이다.

앞서 맹승지는 5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를 통해 로드걸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고, 이에 맹승지는 불쾌한 기분을 가감없이 글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진짜사나이 맹승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본인도 정도껏 하셔야죠" "진짜사나이 맹승지, 정말 답답하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엉뚱한게 매력이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