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god 박준형 옆에서는 '아기에 불과?'

입력 2014-09-10 22:11


방송인 강호동과 god 박준형의 나이가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별바라기’ 녹화에서 강호동은 박준형이 데뷔할 때는 나이를 속여 ‘동생’이었으나 실제 나이를 알게 된 ‘X맨’ 진행 때부터 ‘형님’으로 모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준형은 갑자기 강호동의 볼을 잡으며 아기취급을 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고, 강호동은 틈만 나면 볼을 잡는 박준형에게 “방송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볼을 잡혔다”며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한 박준형은 특유의 입담으로 god 과거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god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실제 두 사람의 나이는 박준형은 1969년생, 강호동은 1970년생으로 박준형은 데뷔초 강호동보다 어린 나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동을 휘어잡은 박준형의 활약과 god의 멋진 무대는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MBC '별바라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호동 god 박준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god 박준형, 실제 나이 폭소”, “강호동 god 박준형, 방송 꼭 봐야지”, “강호동 god 박준형, 강호동이 동생이라니 충격”, “강호동 god 박준형, 아기취급 아놔 웃기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