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복학왕'(작가 기안)의 업데이트가 지연되면서 누리꾼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10일 자정 게재될 예정이었던 '복학왕' 13화는 이보다 10시간 늦은 이날 오전 10시경 올라왔다. 이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복학왕'이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종일 오르내렸다.
이에 앞서 복학왕의 '기안' 작가는 이전에 연재했던 '패션왕' 역시 잦은 휴재와 지연으로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에 마감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다음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특히 꽤 많은 인기 웹툰 작가들이 엡데이트 날짜를 지키지 않거나 마감 지연을 수차례 반복해 누리꾼들의 불만을 자아낸바 있다.
'복학왕'은 전작 웹툰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이 대학에 들어간 이후 펼쳐지는 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웹툰으로 과거 지방 및 비인기대학교의 설움을 적나라한 에피소드로 소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복학왕' 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학왕 작가 웹툰 밀당남이네', "'복학왕', 패션왕이랑 평행이론이네", "복학왕 작가가 업데이트 자주 늦네", "복학왕 작가, 어시 더 뽑으셔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