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내달 중동 원정 평가전에 합류할 듯(사진 = 바르셀로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10월 A매치에 출전한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다음 달 두 차례의 중동 원정경기를 치른다. 10월10일 사우디아라비아, 10월13일 오만과 평가전이 예약돼있다. 수아레스 측근은 중동 원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전서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개월 간 현역활동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우루과이축구협회가 항소했고 스포츠중재위원회(CAS)가 수아레스 징계를 완화했다. CAS측은 "수아레스의 4개월 리그 정지는 유효하나, 훈련과 친선전(A매치 포함) 출전은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내달 중동원정에 합류,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