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 앵커 3종 세트…빛나는 미모의 앵커 탄생

입력 2014-09-10 08:32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이 최고의 앵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 측은 미모의 스타앵커 차기영 역을 맡은 박시연의 앵커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뉴스 부스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완벽한 앵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박시연은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넘긴 채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주어진 큐시트를 확인하는 날카로운 눈빛이나 책상 위로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있는 사소한 행동까지 현직 앵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싱크로율 100%의 완벽 변신이다.

앵커에 가장 어울리는 단정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패셔니스타 박시연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차기영표 앵커룩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이트와 블랙 톤의 재킷으로 단정함을 갖추면서도 깊게 파인 브이넥 셔츠나 오렌지 시스루 이너로 섹시한 매력을 더한 센스가 돋보인다.

차기영은 방송사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할 정도로 능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인물로, ‘여대생이 가장 닮고 싶은 여성 1위’, ‘결혼하고 싶은 여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 앵커다.

단순히 미모 뿐 아니라 능력을 인정받은 스타앵커 차기영을 표현하기 위해 박시연은 캐스팅 직후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대본을 분석하는 한편 유경미 아나운서에게 특훈을 받았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정확한 발음과 안정된 톤을 구사한 박시연은 실제 아나운서 뺨치는 아나운싱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결혼’ 제작사 씨스토리 측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이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차기영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기부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앵커로 변신했다”며 “기대 이상의 완벽 몰입으로 벌써부터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시연의 아나운싱 장면이 공개되면 시청자도 깜짝 놀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결혼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반문하며 멜로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소진, 조은지, 장기용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