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가 형 배성우 덕분에 결혼압박을 덜 받는다고 털어놓으면서 형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9월9일 SBS ‘매직아이’에는 가수 홍진영, 개그맨 허경환, 아나운서 배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명절, 이대로가 좋은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홍진경은 배성재에게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수줍게 배우 박하선을 거론했다. 배성재는 “명절이 되면 친가 쪽 친척들과는 거의 만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가 쪽과는 워낙 평소에도 많이 만나서 명절이라고 특별히 만나는 편도 아닌 것 같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MC문소리는 배성재에 대해 “배우인 친형 배성우보다 출중한 외모로 유명하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37살의 노총각인 배성재에게 MC들은 집안에서 결혼압박이 없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나이 40이 넘은 형 배성우도 있기 때문에 저한테는 그런 압박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집안에서 역시 자식들의 자유를 존중해주며 결혼에 대한 압박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성재의 형인 배성우는 1972년생으로 드라마‘연애조작단 시라노’ ‘한성별곡’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출연작으로는 ‘범죄소년’ ‘파파로티’ ‘내가 살인범이다’ ‘인간중독’ 등에 출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얼굴을 알렸다.
‘매직아이’ 배성재 배성우 형제에 네티즌들은 “배성재 배성우, 형제인줄 몰랐다” “배성재 배성우, 듣고보니 닮았네” “배성재 배성우, 우와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