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김성령
가수 성시경이 배우 김성령의 영어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성시경을 만난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요즘 프로그램도 많이 하는데 이건 그냥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고 적당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재밌게 해도 되게 힘드실거에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수업에 앞서 영어이름을 고르던 김성령은 애교스럽게 몸을 베베꼬며 "나는 진짜 아는 거 없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애교는 줄이시고요"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성시경은 "애교보다는 자심감"이라고 조언하며 "모른다규~" 라고 몹쓸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방송에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완전 잘 가르칠 듯"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나도 배우고 싶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김성령 둘다 참 귀엽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