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1@고세원이 유영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았다.
9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수진(엄현경 분)과 성준(고세원 분)의 사이를 질투한 혜린(유영 분)이, 성준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린은 성준과 수진에 대한 질투로 경숙(김창숙 분)에게 수진과 성준의 아들을 수진에게서 빼앗아 오자고 한다.
성준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혜린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데이트 신청을 하고, 함께 술을 마시러 향한다.
@IMAGE2@성준은 “저녁도 사고 술도 사는데 아직도 생각 중이야?”라며 혜린의 기분에 대해 물었고, 혜린은 코웃음을 쳤다.
성준은 수진을 모르는 척 할 수 없는 면이 있다며 이해해 달라고 하지만, 혜린은 자신의 기분을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혜린은 성준의 눈치를 살피며 아들을 데려올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혜린은 “진서를 오빠가 키우면 이런 일은 없을 거고, 어머니가 그렇게 원하시는데?”라며 성준을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성준은 진서에게 필요한 것은 아빠나 할머니가 아닌 엄마라고 잘라 말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엄마가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진서 엄마가 절대 진서를 보내지 않을 걸 알면서 쓸데 없는 생각 할 필요 없어”라며 혜린의 말을 거절했다.
혜린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며 성준의 망므을 돌리려 하지만, 성준은 진서에게 미안하다는 마음 밖에 없다며 술을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