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추석특집에서도 더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2014 나는 가수다'에서 더원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괜히 백지영 씨 노래를 선택했다"며 엄살을 피웠지만 막상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우승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1위 후보가 효린과 더원으로 압축됐다. 특히 효린은 30대와 50대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 가운데 우승자로 더원의 이름이 호명됐다.
더원은 "또 다시 행운이라는 두 글자가 저에게 왔다. 운이 좋았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료 가수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했고 윤민수는 더원을 끌어안으며 축하해줬다.
특히 더원은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도 가왕을 차지하며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