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바람난 성준 목격 덕분에? 긴장감 UP! 시청률도 쑥쑥!

입력 2014-09-09 16:40
수정 2014-09-09 22:10


연애의 발견 시청률이 홀로 상승했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은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6%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는 9.6%, SBS '유혹'은 6.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각각 지난 방송분보다 2.5%, 3.5% 하락한 수치를 기록한 것. 특히 이로써 SBS '유혹'은 '연애의 발견'에 월화극 2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이날 방송분에는 한여름(정유미 분)은 남자친구 남하진(성준 분)이 안아림(윤진이 분)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 모습을 지켜본 강태하(문정혁 분)는 “이 상황이 왜 이렇게 재밌죠” 라는 나레이션을 던지며 미소를 보였다.

그동안 한여름은 고난이도 연애 스킬을 통해 남자친구인 남하진의 마음을 쥐락펴락해왔다. 한편으론 남하진과 안아림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남하진을 믿어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한여름은 남하진과 안아림이 손을 잡고 숨는 미묘한 광경을 목격했고 과연, 그녀는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집중시켰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다음 편 정말 기대된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시청률 상승 당연하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