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내비' 이용자, 연휴 기간 '마트' 많이 찾아

입력 2014-09-09 15:34
KT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자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올레 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는 이마트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가 2위를 기록하는 등 대형마트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에버랜드, 서울역, 롯데마트, 인천 소래포구, 김포공항, 수원역, 부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2012년과 2013년 추석 연휴 때도 올레 내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올레 내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MB 수준의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 찾기가 가능한 서비스로 8월 말 현재 가입자가 1천200만 명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