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소림사 유학생 신인가수 지혜란, 정준하와 김희철에 소림사식 교육

입력 2014-09-09 14:34
수정 2014-09-09 14:34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신인가수 지혜란이 개그맨 정준하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희철과 정준하가 지혜란에게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혜란은 "9살 때 친오빠와 중국 후난의 소림사로 유학을 갔다"고 털어놨고, 그는 이어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과시했다.

소림사 유학생답게 방송에서 지혜란은 엄격하게 수업을 진행했고, 정준하와 김희철이 완벽하게 발음할 때까지 기마자세 벌칙을 시키기도 하는 등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희철은 비교적 금방 따라했지만 정준하는 배움이 느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마자세도 수정해가며 정준하의 성조를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김희철은 "진짜 독한 선생님"이라며 "이 정도면 넘어갈 때도 된 것 같은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소림사 유학생 신인가수라니.. 특이하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잘못걸리면 큰일날듯",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정준하 진짜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