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도 24시 운영되는 휴일지킴이약국 확인하세요

입력 2014-09-09 03:29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한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추석 황금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국 594개 응급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운영된다.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전후 3일간에도 보건소와 국공립 의료기관은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군구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해당 약국은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무료앱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이 앱은 '명절 병의원 찾기'와 '명절 약국찾기' 등을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특히 명절 기간 뿐 아니라 야간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와 자동제세동기 위치정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요령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 유용한 앱이다 꼭 깔아야겠네",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 이렇게 편리할 수가",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 미리 찾아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