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리세 애도 물결 속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고은비 권리세 애도 물결 속에서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의 원인인 스타렉스 바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일부가 전해졌다.
지난 8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던 승합차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사고 충격으로 인해 바퀴가 빠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고차량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빠진 바퀴와 차체를 고정하고 있던 볼트 4개가 모두 부러져 있었던 것으로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서는 볼트 4개가 동시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논란이 증폭되자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정을 맡긴 상태였다. 이르면 이번 주 1차 감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대구 공연을 마친 레이디스코드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 상행선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은비가 절명했고, 뇌수술 후 5일간 사경을 헤매던 권리세 마저 7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권리세의 '가상남편'이었던 데이비드오를 비롯해 씨스타, 엑소의 백현, 걸스데이 소진 등이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고은비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데이비드오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한 뒤 "리세야… 레이디스코드랑 리세를 위해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며 권리세 애도 물결에 참여했다. 시크릿 전효성도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하늘에서라도 편히 쉬길 바란다"며 권리세 애도 물결을 이어갔다.
권리세 애도 물결에 누리꾼들은 "권리세 애도 물결.. 나도 가슴이 먹먹하다" "스타렉스바퀴논란, 대체 어떻게 된거지?" "권리세 애도 물결 안타깝다" "권리세 애도 물결 국민 모두가 한마음일 듯" "스타렉스바퀴논란, 사고원인 밝혀내야 잠잠해질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