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 성시경 첫 대면 후 '움찔' "뭔가 실망하신 얼굴" 왜?

입력 2014-09-09 01:16
수정 2014-09-09 01:16


띠과외 김성령과 성시경의 만남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띠동갑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김성령이 영어 선생님으로 성시경과 만났다.

차에서 내려 서로 첫 대면한 후 김성령은 성시경을 보고 "얼굴이 생각보다 작았다. 얼굴이 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김성령이 선생님으로 에릭을 꼽았던 것에 대해 "에릭을 꼽은건 영어를 배우겠다는게 아니다. 날 보면 실망하시겠다"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과외가 시작됐고 성시경의 달콤 살벌한 교육이 이어졌다. 성시경은 "오늘 본 김성령 씨의 영어 실력은 기대 이상"이라고 칭찬한 뒤 "체벌이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체벌대신 숙제를 주겠다. 외국 시상식 배우 한 명의 수상소감을 외워와라"라고 지시했다.

김성령은 경악하며 어쩔 줄 몰라했지만 성시경은 절대 물러서지 않고 "숙제해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성령-성시경, 김희철-정준하., 송재호-진지희, 이재용-샘 해밍턴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띠과외 김성령 출연에 누리꾼들은 "띠과외 김성령 완전 귀여워" "띠과외 김성령 완전 호감됐다" "띠과외 김성령 진짜 닮고 싶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