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관객수가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명량'은 7일 하루 전국 5만38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716만1324명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 125만, 최단 100만~1300만 돌파 기록으로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명량'이 지난달 29일까지 벌어들인 매출은 약 1279억으로 이중 세금 13%를 제외하고 극장과 투자, 제작회사가 가져갈 금액은 각각 556억 원이다. 특히 '명량' 제작사 최대 주주이기도 한 연출자 김한민 감독은 120억 대의 수익을 거둔다.
주연배우 최민식과 류승룡 역시 출연료 이외에 최소 4억 원 이상의 러닝개런티를 받게 되며 조연배우에게 주어지는 흥행 인센티브의 합도 5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명량 관객수에 누리꾼들은 "명량 관객수, 정말 대박이다" "명량 관객수, 대통령까지 본 영화니 대박이지" "명량 관객수, 추석이라 2000만도 노릴만 할듯"등의 반으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