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너가 기다리던게 이거야?" 개리에 물 끼얹으며 악녀 연기 펼쳐 '폭소'

입력 2014-09-08 11:28


배우 이유리가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악녀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7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희대의 악녀 6인방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가 출연한 런닝 미니시리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요식업계 재벌남으로 변신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던 개리 앞에 싸늘한 표정의 이유리가 출연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리는 극 중 역할에 빙의해 다짜고짜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살아? 당신이 소·돼지야? 당신이 식충이와 다른 게 뭐가 있냐"고 개리에게 막말을 해댔다.

놀란 개리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멍한 표정을 지었고, 이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물이 든 컵을 들었고, 당황한 개리는 "설마"라고 외치며 이유리를 말렸다. 하지만 이유리는 "너가 기다리던 게 이거야?"라며 개리에게 물을 끼얹었다.

개리는 "내가 도대체 잘못한 게 뭐냐"고 억울해 했고, 이유리는 "너는 날 탓할 게 아니라 너가 그렇게 매력 터지는 네 인생을 탓하라고!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은 나도 좋아해주라고!"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런닝맨' 이유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유리, 완전 웃겼어", "'런닝맨' 이유리, 웃겨 죽는줄 알았네", "'런닝맨' 이유리, 완전 빵빵 터지네", "'런닝맨' 이유리, 개리도 웃겼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