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과거 발언 ‘은비 혼자 두면 불안해’ 울컥

입력 2014-09-07 14:57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사망했다.

지난 3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 아이돌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7일 사망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과거 권리세의 SNS인 트위터에는 “맏언니 입장에서 혼자 두면 불안한 멤버는 누구인가요?”라고 묻는 팬의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권리세는 “은비”라는 멘트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같은 멤버이자 3일 사망한 故고은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권리세 과거 트위터 발언에 방송에서 레이디스코드 음악을 3곡 연속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추모를 했던 KBS 2TV 인PD 고국진은 해당 사진을 첨부하며 “그렇게 불안했니?”라는 마음으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과거 발언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고은비-권리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고은비, 부디 하늘에선 아프지 않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