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고백에 홍진영 "요즘 그런 말 잘 안해서.."

입력 2014-09-07 06:17
수정 2014-09-07 06:20
▲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사진 = MBC)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의 고백에 '가상 아내' 홍진영이 '멘붕' 상태를 보였다.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은 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홍진영의 고향인 광주를 찾아 홍진영과 학창시절 추억의 장소를 함께 거닐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과 홍진영은 예전에 자주 가던 빵집에 가서 즉석으로 '소개팅 상황극'에 돌입했다. 홍진영이 "나 귀엽지?"라고 말하자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은 "왜 끼를 부리냐"며 얼버무렸다.

이에 홍진영은 "끼부리는 거랑 다르다"며 차이점을 설명했고,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다"며 "너 마음에 드는데, 사귀자"고 말했다.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의 돌직구 고백에 홍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그런 말 잘 안해서 심쿵했다"고 전한 반면,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은 "왜 창피하게 그런 걸 물어보느냐"며 "앞으로 속마음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