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의 상태호전을 바라는 ‘위탄’ 출신 멤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당시 사고 이후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권리세는 머리와 배에 큰 부상을 입고 장장 11시간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부어올라 수술을 중단했다. 현재 권리세는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이며,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함께 MBC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신 멤버들의 마음이 깃든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3일 손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세야. 다시 웃자. 제발. 기도를. 부탁. 다시 웃자. 제발. 제발. 제발”이라는 간절한 기도가 담긴 글을 남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위대한 탄생’ 동기인 가수 백청강 또한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청강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이 감정 감출 수가 없네요. 레이디스 코드 은비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소정양 빠른 쾌유하길 기도합니다. 리세야 꼭 견뎌 내야해. 제발 꼭 일어나야해. 여러분 다 같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특히 MBC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권리세와 인연을 맺었던 이은미는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제발 눈좀 떠봐”,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가 너무 걱정된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제발 살 수 있길”,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다시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제발 살아나!”,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 호전만 기다려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 나아질 거야!” 등 반응했따.
앞서 3일 경찰에 따르면 새벽 1시 20분께 레이디스 코드(리세, 애슐리, 소정, 주니, 은비) 멤버 전원과 관계자 등 7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근해서 인천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태상태이며 이소정은 수술 뒤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