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안해도 먹고 살겠네"…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서울에 아파트 소유'

입력 2014-09-06 13:38
수정 2014-09-06 13:38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 구입" (사진=나눔로또)

'로또 안해도 먹고 살겠네…화려한 스펙 시선집중'

40대 기혼 남성들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 구입"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화제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등 당첨자는 서울·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미만이며 행정·사무직에 종사하는 대학교 졸업 이상의 40대 기혼 남성이 많았다.

로또복권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고 전했다. 이어 당첨금 사용계획으로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대단하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당첨 방법은 무엇일까”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그렇구나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