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태곤, 회칼 30종류 보유 "회 직접 떠 먹고싶어"

입력 2014-09-06 00:25


이태곤이 회칼 30종류를 보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출연해 혼자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에서 직접 잡아온 생물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하나하나 살펴본 뒤 밥을 먹기 위해 생선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회칼을 풀어 늘어놓고는 날 상태를 확인했다.

인터뷰에서 이태곤은 "낚시도 좋아하고 회도 좋아한다. 직접 회를 떠먹으면 어떨까 싶어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이태곤은 실제로 칼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고기들을 손질했다. 하는김에 다 손질하며 진공압축팩으로 하나하나 분리해뒀다.



그 모습에 노홍철, 육중완, 전현무는 기겁했다. 다들 "귀찮지 않냐" "물고기가 징그럽다" "어떻게 저렇게 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노홍철은 계속 경악에 가까운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이태곤은 능숙하게 칼질을 하고 요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솜씨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