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강지섭, 박휘순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마지막 생존지 모리셔스로 이동한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와 강지섭, 박휘순은 바다로 사냥을 나간 멤버들과 달리 과일 등 먹을 것 채집을 위해 숲으로 들어갔다.
세 명의 부족원들 모두 결혼적령기인 것을 이유로 ‘노총각’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들은 파파야, 파인애플, 사탕수수 등의 먹거리를 찾았고 잠시나마 쉬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 명중 가장 어린 편인 35세인 강지섭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고 밝혔고, 이에 박휘순은 “오래 사귀었냐”고 물으며 그러면 다음 연애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진다고 동조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박휘순에게 강지섭은 아무런 고민도 없이 “김태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휘순은 김태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이에 김승수가 “‘이상하다’고 했겠지”라고 말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휘순은 자신의 이상형이 유이임을 전했다. 그는 “매사에 열심히 하고 밝고 긍정적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그의 말에 김승수는 유이라면 마다할 남자가 없다고 말하며 유이의 인기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