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우태운 사과-규현 권리세 회복 기원, '스타와 신인차이'

입력 2014-09-05 21:18
수정 2014-09-05 21:23


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레이디스코드 사고와 관련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우태운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규현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해달라.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란다"며 권리세를 비롯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회복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지난 2007년 4월 차량전복사고를 당해 4개월간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던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규현은 당시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나흘간 의식 불명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나흘 동안 혼수상태였다.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의사가 생존률 20%라고 말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함께 사고를 당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규현이가 그랬다. 자기는 사고 당시 나흘 동안 의식이 없었다고, 리세 양도 꼭 일어날 거라고" 라며 "규현이 말처럼, 규현이처럼 힘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권리세의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그룹 스피드의 멤버 우태운(24)이 레이디스코드의 '아임파인땡큐(I'm Fine Thank you)' 1위 관련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우태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라며 '아임파인땡큐'의 1위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우태운은 "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라며 "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말했다. 이어 "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며 "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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