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유희열과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 후 한 장 찰카닥! 약 다섯 시간 후 시청해주세요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볼에 바람을 한가득 넣고 유희열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유희열의 환한 잇몸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추석특집 god편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녹화는 '스케치북' 사상 최초 단독 게스트, 사상 최다 인원인 약 1700명의 방청객, 최초 재방송 편성 등 '스케치북'의 모든 기록을 새로 세우는 날이었다고.
god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12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무대에 올랐던 12년 전 공개홀과 동일한 녹화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순간을 연출해 감동을 더했다. MC 유희열은 "오늘 스케치북 역사와 가요계의 한 획을 긋는 날"이라고 god 완전체의 컴백을 환영했다고.
'스케치북' god편은 기존 80분이었던 편성을 90분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재방송이 편성됐다. 본방송은 5일 밤 12시 15분이며 재방송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