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특별 전시를 연다.
5일부터 영화 '명량'이 CGV여의도에서 '명량 4680시간의 기록展'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를 비롯해 개봉 19일째 1400만 돌파, 개봉 36일째 17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해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매출액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명량 4860시간의 기록展'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명량 4680시간의 기록展'에는 이전에는 공개된 적이 없었던 영화 '명량'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비롯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들의 명장면, 명대사들이 전시되며 다시 한 번 ‘명량’의 여운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과 왜군 용병 장수 구루지마의 갑옷, 초요기를 비롯한 영화 속 소품들이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명량'의 함선, 의상, 무기, 음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초대형 짐벌과 함선 제작 과정을 소개한 특별 전시는 영화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은 1597년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