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절대공감'...'뭐길래?'

입력 2014-09-05 19:15


명절 증후군으로 대학생도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추석을 앞두고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44.9%)”로 나타났다.

이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2위는 “졸업하면 뭐할 거니?(14.3%)”와 무려 30%P 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로는 “애인은 있니?(101%)”, “우리 아무개는 장학금 탔잖아(9.2%)”, “살 좀 빼렴(8.3%)”, “어릴 때 참 기대가 컸는데(4.1%)” 등도 명절에 듣기 싫은 말들로 순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공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정말 잔소리 대박”,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너무 싫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때문에 집에 가기 싫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