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카잔 월드컵에 출전한게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손연재(19 연세대)는 9월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일까지 사흘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4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한다.
손연재는 5일 개인종합 후프와 볼 경기를 치르고 6일엔 리본, 곤봉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며, 개인 종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7일엔 종목별 상위 8명이 치르는 종목에 나서게 된다.
손연재는 지난 8월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소피아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 후프, 볼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이번 카잔 월드컵에 출전한 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뒤 바로 10월 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때문에 앞서 손연재가 출전하는 대회들이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초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따라서 손연재가 카잔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며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연재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경기 생중계 안하나요? 보고 싶은데” “손연재 경기 꾸준히 출전하네. 응원하겠습니다” “손연재 경기 잘 치르길. 파이팅” “손연재 경기 꼭 볼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