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화덕피자 및 생면 파스타 전문점 kitchen 485의 오너 태재성 셰프가 요리인생 32주년을 맞아 기념 메뉴를 출시한다.
요리를 시작한지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태 셰프는 데뷔 32주년을 기념해 ‘장성한우로 맛을 낸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선보인다.
여느 때와 같이, 직접 설계하고 맞춤 제작한 기계로 뽑아낸 생면 스파게티에 이탈리아 오리지널 레시피로 충실하게 만든 소스로 깊은 맛을 더했다. 특히, 파스타와 함께 제공되는 페스토 제노베제는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바질을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싱그러운 맛이 일품이다.
데뷔 32년 기념 ‘장성한우 볼로네제 스파게티’는 천연효모로 구운 양파빵과 페스토 제노베제, 모데나산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마늘 오일이 함께 제공되며, 300세트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태재성 셰프는 타워팰리스 ‘그안’과 광화문 ‘베니니’의 총주방장을 역임한 베테랑 셰프로 1990년대 중·후반 전직 대통령과 정·재계 인사들의 식사를 준비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3년 2월에는 홍대에 kitchen 485를 오픈하며 언론매체를 통해 ‘서울의 3대 화덕피자’, 글로벌 컨설팅펌 탐슨즈컨설팅(Thompsons Consulting)에 의해 ‘서울의 베스트 레스토랑(Best Italian Restaurant in Seoul)’에 선정되는 등 고객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셰프이다.
10여 년 동안 태 셰프의 오랜 단골인 니콜라스 피카토(Nicolas Piccato)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에 살면서 고향인 이탈리아 음식이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찾는 곳”이라며 “장작 화덕에서 구워 낸 나폴리 피자와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가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