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욱달봉의 반전 애교 … 여심 초토화!

입력 2014-09-05 14:18


박형식의 애교 넘치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차씨 집안 삼 남매의 본격 러브스토리가 재미를 더하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 제작진이 박형식(차달봉 역)의 귀요미 매력이 가득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형식은 반달 눈웃음부터 방끗 미소, 거기다 고개를 갸우뚱 45도로 기울인 깜찍한 표정들로 귀여운 막내 남동생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이같이 천진한 표정으로 함께 촬영 중인 동료 배우의 기운을 북돋우고 있는 박형식의 애교는 사진을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시키고 있다.

극 중 성질이 나면 마구 주먹을 휘두르고 날뛰는 ‘욱달봉’이지만 그 남자다움 이면에 숨어 있었던 이러한 반전 깜찍 매력은 스태프들로부터 무한 사랑을 받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형식은 차씨 집안의 막내아들 차달봉으로 열연을 펼치며 호감 가는 연기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열정만 앞서는 민폐 아들이지만, 삼 남매 중 가장 속정 깊은 캐릭터로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박형식은 청춘의 혈기 넘치는 달봉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의 좌충우돌 성장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속 달봉이의 혈기왕성한 매력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보여주는 박형식의 애교 넘치는 매력이 촬영장은 물론 주말 안방극장에까지 활력을 샘솟게 하고 있다.

이번 주, 서울(남지현 분)을 두고 펼쳐지는 달봉과 은호(서강준 분)의 삼각 관계가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보일 예정이다. 달봉이는 과연 서울이의 진짜 ‘운명의 남자’가 될 수 있을지 ‘가족끼리 왜 이래’ 7회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7회는 토요일(9월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